돈이 돈을 버는 마법, 단리와 복리의 차이
"복리의 마법"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?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'세계 8대 불가사의'라고 불렀습니다.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할 때 0.1%의 금리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자 계산 방식입니다.
- 단리 (Simple Interest): 오직 '원금'에만 이자가 붙습니다. 100만 원을 10% 이자로 맡기면 매년 10만 원씩만 붙습니다. (10년 뒤 이자 총액 100만 원)
- 복리 (Compound Interest): '원금 + 이자'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.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. (10년 뒤 이자 총액 약 159만 원)
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. 따라서 3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'월복리' 상품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.
1. 내 이자에서 세금을 왜 떼가나요? (15.4%의 비밀)
은행 금리가 4%라고 해서 4%를 다 주는 게 아닙니다. 국가는 이자 소득에 대해 세금을 징수합니다.
- 일반 과세 (15.4%): 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. 대부분의 예적금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 이자가 10만 원이라면 15,400원을 떼고 84,600원만 줍니다.
- 세금 우대 (1.4% ~ 9.5%): 신협, 새마을금고,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1인당 3천만 원 한도로 제공하는 혜택입니다. (농특세 1.4%만 부과)
- 비과세 (0%): ISA 계좌나 청년도약계좌 등 정부 정책 상품은 세금을 전혀 떼지 않습니다. '비과세'가 곧 최고의 수익률입니다.
💡 72의 법칙 (Rule of 72)
내 자산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암산하는 공식입니다.
72 ÷ 연 수익률(%) = 걸리는 시간(년)
예를 들어 연 6% 복리 상품에 가입했다면, 72 ÷ 6 = 12년 뒤에 원금이 2배가 됩니다. 반면 금리가 2%라면 무려 36년이 걸립니다.